| 박찬대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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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찬대(52)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해 인천지역 보건의료단체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의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공공의료 확충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연수구에 제2인천료원을 유치하겠다”며 “인천적십자병원의 응급실을 재개원하고 진료과목을 확대해 종합병원으로 운영하게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 필요성이 입증된 인천지역의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같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인천평화복지연대, 건강과나눔, 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 등 인천지역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과 ‘인천지역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공동협약’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연수구 고려인 등 이주노동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보건의료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