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지정(안)’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남동국가산단은 1980년대 수도권 내 이전대상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 남동구 논현동·남촌동·고잔동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다. 인천 지역 산업의 중심으로 정착해왔으나, 도시지역 확산 및 노후화 등으로 환경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가로경관 정비 및 노후기반시설 정비·확충, 교통시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남동국가산단 재생사업이 현실화 될 경우 산업단지의 환경이 대폭 개선돼 근로생활의 질이 높아지고 산업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남동국가산단은 지금까지 인천경제발전의 중요 핵심 축의 하나로서 역할 해 왔으며, 향후 재생사업으로 대한민국 국가산단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범산단’으로 발돋움 하게 될 것”이라며 “차질없는 남동산단 혁신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