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분할 앞둔 듀폰,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로고 공개

  • 등록 2018-10-04 오전 10:05:03

    수정 2018-10-04 오전 10:05:03

듀폰의 새 로고.듀폰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듀폰이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듀폰은 2015년 12월 다우와 합병을 통해 다우듀폰으로 출범했으며 다시 2019년 6월 1일부로 특수제품 부문이 독립 기업 듀폰으로 분리될 예정이다. 이번 아이덴티티와 로고는 분리될 듀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인 셈이다.

바바라 판도스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는 “우리의 새로운 브랜딩은 듀폰의 변화와 함께 우리가 취하고 있는 여러 조치 중 하나”라며 “우리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의 복잡한 문제 해결을 도와 최고의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과 솔루션으로 구현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브랜드는 품질, 성과, 신뢰의 대명사로 100여년 동안 사용돼 왔던 듀폰의 전통적인 타원형 로고(듀폰 오발)의 의미를 계승하면서 기존의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와 혁신이 협업과 개방을 통해 자유롭게 흐르는 것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관련 “‘번영에 필수적인 혁신으로 세계에 동력을 제공하자’는 듀폰의 새로운 브랜드 취지는 발견과 발전의 풍부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제품 포트폴리오는 기존 대표 제품인 케블라 섬유, 타이벡 고기능성 소재, 소로나 재생 가능 섬유, 다니스코 식품 원료 등을 비롯해 그레이트 스터프 단열폼 실란트가 새로 추가됐다. 새로운 로고는 회사의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3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적용된다. 포장과 간판의 로고는 신규 법인 출범 이후 점진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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