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으로 눈 돌려볼까…말련 조호바루 레지던스 분양설명회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말레이시아 휴양도시 조호바루에 위치한 ‘푸테리 코브 레지던스’의 분양설명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싱가포르 부동산중개법인인 엑셀 커넥트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분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대일 상담이 이뤄지는 만큼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푸테리 코브 레지던스는 올해 3월 이미 완공된 상태다. 레지던스 2개동과 호텔 1개동 총 658세대 32층 규모로 1~3 베드룸 및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해양 레저와 골프를 즐길 수 있는 30여개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운영은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 그룹에서 맡았다.

레지던스의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63㎡에서 163㎡이며, 국내 아파트 기준으로 본다면 20~50평형대와 비슷한다. 여기에 빌트인 가구와 에어컨, 세탁기 그리고 11가지 스타일의 프리미엄 실내 인테리어 등의 옵션을 제공한다. 현재 예정하고 있는 분양가는 30평형대가 3억원대부터 시작된다.

푸테리 코브 레지던스가 들어선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투자청이 공동 개발한 신도시로 말레이시아 남단에 위치했으며 싱가포르와도 지척이다. 골프장과 레고랜드, 헬로키티, 토마스타운과 파인우드스튜디어 등의 테마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휴양과 관광이 동시에 가능하다.

엑셀 커넥트 한국 마케팅 담당자는 “말레이시아는 영어를 공용어로 쓰면서 중국어를 제2공용어로 쓰는 국가로써 조호바루 내에는 말보로 칼리지나 래플스 아메리칸스쿨 등의 명성 높은 국제학교가 있다”며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적합하고 경제특구다 보니 외국인 투자금액 제한이 없는 지역이라 투자처로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