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 승인..162억 토지 가치상승

신정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 승인 발표
아파트 개발 사업 추진 가능
  • 등록 2014-06-30 오후 2:23:06

    수정 2014-06-30 오후 2:23:0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화된 지역의 합리적인 개발을 위해 엠.피.씨가 보유 중인 서울 양천구 신정동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을 승인했다.

컨택센터 기반 고객관계관리(CRM) 전문업체 엠피씨(050540)는 지난해 사들인 서울 양천구 신정동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으로 엠피씨가 보유한 토지 자산가치가 상승해 기대 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한다. 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신정 도시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신정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면적은 3만3844㎡”라며 “시행방식은 집단환지방식이며 SH공사가 시행자로 나선다”고 설명했다.

엠피씨는 지난해 163억원을 투자해 매입한 신정동 대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토지 규모는 6743㎡에 달하며 건물 면적도 178.8㎡에 이른다.

자연녹지지역 및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됨에 따라 본격적인 아파트 개발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엠피씨 관계자는 “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아파트 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며 “올 하반기 분양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엠피씨는 지난해부터 안정적인 CRM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