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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수앱지스(086890)가 다시 한번 삼성 후광 효과를 톡톡히 봤다.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임상시험승인계획서(IND)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이수앱지스는 전일 대비 4.58% 오른 1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최근 로슈의 의약품 `맙테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시험승인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과 한화케미칼, LG생명과학 등이 바이오 시밀러 시장에 먼저 진출했으나 지식경제부 '스마트프로젝트' 지원과제에 선정된 삼성전자가 나설 때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관련업계는 삼성전자의 막강한 자본과 공신력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치료용항체 개발 전문업체로 고셔병 치료제인 ISU-302 의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스마트프로젝트 삼성 컨소시엄 참여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