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창업대전 개막

  • 등록 2010-06-24 오후 4:02:38

    수정 2010-06-24 오후 4:02:3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기술창업! 미래성장 동력`을 주제로 2010 대한민국 창업대전이 24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후 2시에 있었던 개막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창업기업 및 지원기관 유공자들을 직접 시상했다.
 
시상삭에 참석했던 정운찬 국무총리(좌측 5번째)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좌측 4번째)과 주요 수상자들.

이날의 주요 수상자 중 대통령 표창(6명)은 이태식 이엔테크놀로지 대표, 김용식 비제이파워 대표, 김병국 전진엔텍 대표, 남용현 트루윈 대표, 최규현 유티티 대표, 박광균 제일화인테크 대표가 받았다. 대통령 표창 외에는 국무총리 표창(2명), 장관 표창(21명), 중소기업청장 표창(28명)까지 총 5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 총리는 개회사에서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키워야 한다”며 “창업이 곧 일자리 창출의 원천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총리는 “정부는 창업을 저해하는 규제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1조원인 창업 투자 펀드를 2012년까지 2조원으로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창업대전은 우수 창업기업 264개가 참가했다. 부대행사로는 수출상담회, 창업투자마트, 창업대전 UCC 경진대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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