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는 현재 발행 주식의 3.99%에 해당하는 지분으로 시장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0억원 대에 이르는 금액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는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사업의 실적 반영과 테마섹의 2000여억원 투자 등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R&D 투자 금액은 충분하다"면서 "주주들의 가치 제고를 고려해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소각 가능한 주식 전량을 매각이 아닌 무상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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