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저탄소 식단인 에코밥상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밥상은 식품이 생산되는데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고려해 만든 `저탄소 식단`이다. 많은 양의 탄소를 발생시키는 육류를 줄이는 대신 콩·두부 등의 고단백 채식을 늘렸다.
회사 측은 "쇠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685Km를 운행하는 기차가 배출하는 탄소와 맞먹는 CO2가 발생한다"며 "반면 밀가루 1kg을 키우는데 발생하는 탄소의 양은 소고기의 3.5%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은 에코밥상을 전국 800개 업장에서 `잔반 없는 날`인 수요일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 아워홈 `에코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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