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 GS강남방송 CP 신용등급 `A3+` 평정

GS홈쇼핑 계열의 강남권 MSO..차입금 의존도 0%
"디지털 전환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 전망"
  • 등록 2008-03-06 오후 4:51:01

    수정 2008-03-06 오후 4:51:01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한신정평가는 GS강남방송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3+`로 신규평가한다고 6일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주요 평정 요소로 ▲양질의 권역을 토대로 한 양호한 수익력 ▲유료방송 시장 방송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 GS계열 홈쇼핑사와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재무구조와 낮은 유동성 위험 등을 제시했다.

다만, 단일권역에 의존한 취약한 사업포트폴리오와 유료방송시장의 경쟁 심화 등은 등급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GS강남방송은 지난 2006년 4월 GS홈쇼핑이 기존 서울시 강남구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인수해 출범한 회사다.

한신정평은 “아날로그방송에 비해 수익성이 좋은 디지털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비율이 업계 상위권 MSO보다 높은 수준이라, 가입자 당 매출과 수익성이 매우 우수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IPTV 도입 등으로 유료방송시장 내 경쟁강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기존 아날로그 가입자의 20%이상을 디지털 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디지털전환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재무상태와 관련 한신정평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부채비율 29.1%, 차입금의존도 0%의 우수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뒤 “향후 투자소요 충당을 위해서는 외부자금 조달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풍부한 차입여력과 GS홈쇼핑의 계열사 지원 수혜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자금조달은 무난할 것”이라며 “단기유동성 위험은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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