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BMW코리아는 29일 한양대학교 자동차 전자제어 연구소 에이스랩에 연구용으로 쓰일 2003년형 ´Z4 3.0i 로드스터´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에이스랩은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새시, 차체 관련 전자제어시스템을 연구하는 한양대 부설 기관이며, 이번 차량 기증으로 자동차 전자제어시스템 설계기술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용으로 BMW Z4 로드스터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위한 이같은 기증활동을 활발하게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기증식에는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사진오른쪽)과 강성군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장, 에이스 랩 연구소 소장인 선우명호 교수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