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캐즐' 출시...헬스케어 생태계 만든다

  • 등록 2023-09-15 오후 3:24:05

    수정 2023-09-15 오후 3:24:05

이훈기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롯데헬스케어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롯데헬스케어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롯데헬스케어는 오늘(1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사업 계획과 플랫폼 기능, 보안 정책 등을 소개했습니다.

롯데헬스케어는 특정 질병이나 질환이 아닌,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쉽고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합니다. 플랫폼 이름인 캐즐도 건강관리(Care)를 퍼즐(Puzzle) 맞추기처럼 즐겁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고객이 제공 동의한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 설문정보, 유전자 검사 결과와 실시간으로 직접 기록할 수 있는 운동, 식단, 섭취 영양제 등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통합 분석해 맞춤형 건강 정보와 쇼핑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캐즐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입점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롯데헬스케어는 캐즐을 중심으로 롯데그룹 계열사는 물론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연계해 타사 건강관리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합니다.

<이훈기/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

“이번에 출시하는 캐즐은 동반성장을 기반으로해 국내에 없던 헬스케어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매일 캐즐에 접속할 수 있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서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한편, 롯데헬스케어는 지난해 4월 롯데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롯데지주로부터 700억원을 출자 받아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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