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영화관 1454만명 몰렸다…6월 관객몰이 기대작은?

2019년 5월 1806만명, 2018년 5월 1589만명
예년 수준으로 회복한 관객수에 극장가 활기
범죄도시2, 닥터스트레인지 대활약
6월 쥬라기 월드에 칸 수상작들도 주목
  • 등록 2022-06-01 오후 10:15:29

    수정 2022-06-01 오후 10:15:2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또한 커지면서 극장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걸린 ‘범죄도시2’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454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5월 1806만명, 2018년 5월 1589만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년 수준으로 관객이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5월 438만명, 2020년 5월 153만명에 그쳤다는 점에서 확연히 늘어난 관객 수이기도 하다.

최근 개봉한 영화들의 활약 역시 돋보인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전날(지난달 31일)까지 누적 관객 701만명을 기록 중이며, 이보다 앞선 지난달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580만명을 기록하며 관객 증가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이달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마녀 2’ 등 기대작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각각 수상한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이달 8일과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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