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아동복지시설에 도서 43권 기부

올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 수상금 전액 활용
  • 등록 2020-12-02 오전 10:50:22

    수정 2020-12-02 오전 10:50:22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난 1일 아동 인기도서 43권을 대전 유성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특구진흥재단은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연 ‘2020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수상금 전액(도서상품권 50만원)을 도서 구입에 사용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시작한 독서경영을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수상금으로 미래 세대에 도서를 기부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했다.

12월 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서 도서를 기부하고 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 이재훈 천양원장(오른쪽).(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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