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과 한음′ 이야기 통해 조선시대 역사속으로

포천시,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20-11-09 오전 11:20:23

    수정 2020-11-09 오전 11:20:23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임진왜란 당시 큰 공을 세운 이항복과 이덕형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그린 ‘오성과 한음’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역사이해 프로그램이 막을 올렸다.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를 시작으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에 참여한 학생,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행사로 포천 지역 내 향교·서원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창출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8일 용연서원에서 열린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사학자가 들려주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 강연을 시작으로 ‘나의 온고지신 멘토링’ 등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이날 행사 영상을 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조선을 구한 히어로즈’, 21일 ‘오성과 한음, 악보에 춤추다!(실시간 스트리밍)’, 22일 온고지신 탐험대, 28일 ‘우리 가족, 조선의 콜럼버스!’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심신을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의 장소인 향교·서원의 본래 기능을 적극 활용해 향교·서원 문화재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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