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글로벌 문화 중심지 ‘한남동’으로 본사 이전

  • 등록 2020-08-26 오전 10:46:15

    수정 2020-08-26 오전 10:46:1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바이오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생의료 전문 기업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에 맞춰 본사를 서울시 글로벌 문화 중심지인 한남동의 한남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전했다.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서울시 한남동 글로벌 챌린지 센터(Global Challenge Center, 본사), 경기도 성남시 연구센터, 화성시 향남 신 공장 S-캠퍼스 등의 ‘삼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Create Today, Better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가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재생의료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새롭게 탄생한 시지바이오 글로벌 챌린지 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춰 최첨단 화상 회의 설비를 갖춘 25인 세미나실, 자유로운 토론 및 모임이 가능한 4~8인 규모의 다양한 회의실, 주변의 소음 방해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 룸,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가족 친화 우수기업 선정,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남녀고용평등 대통령 산업 표창 수상 등을 통해 직원 복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온 시지바이오는 새롭게 확장 이전한 본사에서도 임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사무 가구를 배치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장치 및 환기 시스템 등도 갖췄다.

시지바이오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분위기에 발맞추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본사 이전 행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본사 이전 후에도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의심 증상 시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뼈·피부 재생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시지바이오는 우수한 K-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1위를 하겠다는 목표로 서울의 대표적 글로벌 문화 중심지인 한남동으로 본사를 확대 이전했다”며 “과감하고 전략적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본사 이름을 글로벌 챌린지 센터(Global Challenge Center)에서 글로벌 석세스 센터(Global Success Center)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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