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산처럼 일하는 방식 최적화해야"

  • 등록 2019-07-05 오후 12:32:59

    수정 2019-07-05 오후 12:32:59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동국제강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목표를 향한 도전은 오를 산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등산의 기술, 주변 경관을 즐기며 내려오는 하산의 기술처럼 업무에서도 일하는 방식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은 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자신의 취미인 등산을 예로 들며 일하는 방식을 최적화해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장 회장은 최근 5년간 53개의 산을 161번 등반할만큼 소문난 ‘등산광’으로 이날 직원들에게 등반 모습을 편집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지난해 직원들에게 당부했던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 △소통과 몰입△멀티스페셜리스트 등 세 가지 키워드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동료 간 창의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몰입해달라”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멀티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 함께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창립기념식이 진행된 행사장 앞에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동국제강의 역대 광고를 볼 수 있는 ‘DK 광고 전시회’를 열어 기업 역사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오후에는 본사 사무실에 아카펠라 그룹을 초대해 이색 문화공연을 즐겼다. 직원들은 음료, 컵케이크 등을 먹으며 5곡의 아카펠라 노래를 감상했고,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창립 65주년을 축하했다.

전 사업장에서는 동국제강 봉사단인 ‘나눔지기’가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해 도시락 나누기, 실내스포츠 체험,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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