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창용(앞줄 왼쪽 일곱번째) 캠코 사장이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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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남북경협 및 대북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제15회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4년 캠코가 설립한 통일국가자산연구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국토개발의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과 참석자간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지속·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한 남·북한의 국가자산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남북경협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