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獨 iF 어워드서 자체 최다 수상

2010년 4개상 받은 기록 경신…5개상 받아
  • 등록 2018-03-12 오전 11:01:44

    수정 2018-03-12 오후 3:05:48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사진=제일기획)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창설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심미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한다. 이 공모전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는다.

제일기획은 커뮤니케이션과 인테리어 부문에서 총 5개 상을 받았다. 2010년 4개 상을 받은 이래로 가장 많은 수치다. 또 2009년부터 올해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올해 제일기획 수상작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 △삼성전자 더 프레임 갤러리 △3M 이어웜 빌보드 △펑타이 코리아 CI 디자인이다.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는 삼성전자(005930) 대표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법인 담당자용 안내 책자다. 체험 공간 제작 콘셉트와 디자인 특징을 사진 등을 이용해 쉽고 감각적으로 설명했다.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에 운영된 소비자 체험관이다. ‘삼성 더 프레임 갤러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제 가전 전시회(IFA 2017)에서 선보인 전시 공간이다.

또 독일 법인에서 진행한 ‘3M 이어웜 빌보드’ 캠페인은 3M 테이프를 활용해 중독성이 강한 노래 가사를 버스 정류장 광고판 등에 부착했다. 이번 이색 옥외 광고는 소비자에게 머릿속을 맴도는 노래처럼 제품 접착력이 강력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자회사인 펑타이 코리아는 새 기업 이미지(CI)인 ‘펑타이 스퀘어(PENGTAI Square)’를 다양한 요소에 접목했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 “디자인은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경험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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