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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1953년 창설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심미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작품을 선정한다. 이 공모전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평가 받는다.
제일기획은 커뮤니케이션과 인테리어 부문에서 총 5개 상을 받았다. 2010년 4개 상을 받은 이래로 가장 많은 수치다. 또 2009년부터 올해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갤럭시 스튜디오 프리미엄 브로슈어’는 삼성전자(005930) 대표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법인 담당자용 안내 책자다. 체험 공간 제작 콘셉트와 디자인 특징을 사진 등을 이용해 쉽고 감각적으로 설명했다. ‘삼성 리우 올림픽 쇼케이스’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에 운영된 소비자 체험관이다. ‘삼성 더 프레임 갤러리’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제 가전 전시회(IFA 2017)에서 선보인 전시 공간이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 “디자인은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 경험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