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은 전년대비 역성장이 전망된다. 차급별로 지난 몇 년간 지속되어 온 SUV 선호현상은 지속 될 거다. 차급내에선 변화가 있는데 RV차에선 소형 SUV 선호 현상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급은 전년 다소 부진했던 주요업체들이 중대형 차급 신차를 출시하면서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 올해 기아차는 북미 시장에서 소형 SUV와 고성능 중·대형 신차 출시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5만대 증가한 69만9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연초 새롭게 런칭 하이브리드 SUV 니로가 연간 3만5000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형 K7과 스팅어 등 중형급 이상 라인업도 강화한다. 니로는 2월 슈퍼볼 광고 통해 신차 인지도를 조기 확보할 예정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련해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큰데 정책 방향성 지속적 모니터를 통해 단계별 시나리오 수립, 대응하겠다. 얼마전 그룹 차원에서 향후 5년간 미국 친환경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31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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