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7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어린 학생들을 포함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러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테러의 희생자 유가족과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부는 “테러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이고 반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