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 추진 삼성생명 22% 급등

  • 등록 2009-11-16 오후 3:54:24

    수정 2009-11-16 오후 3:54:24

[이데일리 증권부] 16일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호재로 전거래일보다 20.48포인트 오른 1592.47로 마감했다.

장외 생보사주인 삼성생명이 내년중 주식시장에 상장키로 방침을 정하고 투자은행과 상장요건 검토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22.69% 급등하며 65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금호생명(-1.68%)과 미래에셋생명(-0.34%)은 각각 5850원, 1만475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삼성계열주 중에서는 삼성광주전자가 1.06% 하락하며 1만4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고, 삼성네트웍스도 상승 하루만에 하락전환하며 8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IT계열주에서는 서울통신기술(-1.32%)이 홀로 500원 떨어진 3만725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SDS와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6만7900원, 2만4000원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4거래일간의 부진함을 깨고 0.70% 상승전환하며 3만5750원을 기록했고, 현대택배는 2거래일연속 상승하며 5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현대위아는 계속되는 하락세에 2만7000원대를 벗어나 2만675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1만37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던 현대카드는 0.36% 하락마감했다.

장외금융주들도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금융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250원을 기록했고, 하이투자증권(1850원)도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리딩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은 각각 2.50%, 1.20% 하락마감했다.

이밖에, 더존다스(+2.02%)와 메디슨(+1.28%), 삼성투자신탁운용(+1.25%), 엠팩트(+2.86%), 웅진식품(+0.41%) 등의 장외종목들은 상승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이번 주 상장예정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오는 19일(목) 상장예정인 그랜드코리아레저는 1.42% 상승하여 1만2475원으로 장을 마쳤고, 20일(금) 상장예정인 강원비앤이도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르며 5050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주인 에이치디시에스는 금일 9.52% 상승하며 1만7000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멜파스와 디오텍은 각각 0.56%, 0.96% 상승마감했다.

<청약관심기업>

*공모주
이원컴포텍(상용차 시트 전문업체) : 청약일(11.19~11.20), 주간사(신영증권)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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