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휴대폰 공장은 베트남 내수와 아시아 중심으로 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향후에는 유럽과 호주 지역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은 현재 30여개 모델이 생산되고 있으며 약 21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국내 구미 공장과 중국의 심천· 톈진· 혜주 공장 생산 위주에서 베트남공장까지 물량 확대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매년 휴대전화부문이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공장 생산량 조절없이도 베트남 공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구미에 휴대폰 공장이 있으며 해외에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총 7개의 휴대폰 생산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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