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델타사건 사과.."재발방지 최선"

  • 등록 2002-08-29 오후 4:29:41

    수정 2002-08-29 오후 4:29:41

[edaily 김세형기자] 대우증권은 29일 델타정보통신 기관 계좌 도용 사건과 관련, "범죄대상이 되고 당사 직원이 연루된 데 대해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앞으로 시스템 개선,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을 통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델타정보통신 사건은 파렴치한 작전세력들간의 주가조작과정에서 발생한 미완의 주가조작사건임이 밝혀지고 있다"며 "증시를 교란시키는 불공정행위와 작전이 발붙일 수 없도록 대우증권이 앞장서 나갈 것이고 감독당국 등 유관기관에 최대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제점을 지적되고 있는 온라인거래에 대해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중인 공인 인증시스템 도입을 다른 회사에 앞서 가장 먼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행중인 자체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강력한 인사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컴플라이언스와 감시활동을 강화, 불공정행위 또는 작전행위에 연루되는 직원이 있을 경우엔 더 이상 근무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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