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회견
-중국 경기 부진한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내년만 왜 낮췄나?
=주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파산 등으로 금융시장이 여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7월 예상했던 중국 경제 성장률과 지금 예상치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내년 성장률을 낮춘 것은 내년에는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은 가능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시차를 갖고 나타날 텐데 연말까지 4개월 남아 성장률을 크게 조정할 실익이 없다. 중국 성장률, 미국 긴축 종료 등을 보고 10월에 좀 더 자세히 말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