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22CM 아트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 에스앤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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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이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오유령 한정판 피규어 프리오더 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피규어는 전체 높이 22.3센터미터 사이즈로, 미술 아트 피규어에 주로 사용되는 3D 레진 오브제로 구현했다.
‘2023 시그니처 포즈 투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로맨틱가이 유령으로 제작, 실제 작품 속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귀여운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캐릭터가 서 있는 베이스에는 로고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이즈 히어(The Phantom of the Opera is here)’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특히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배우 네 명(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의 사인이 망토에 포함됐다. 프리오더 기간 예약 분량 외 추가 제작은 없다.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클립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다. 특전으로 아트 피규어 정품 카드, 시그니처 포즈 4종 스티커가 제공된다. 프리오더 제품은 7월 순차 배송된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이다. 부산에서 18일까지 공연하며 다음달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