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LG전자는 10일부터 약 2달간 광화문과 강남역, 여의도, 홍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국내 주요 거점 17곳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브랜드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
| 서울 여의도 IFC몰 내부에 위치한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LG전자의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이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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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심벌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윙크, 인사, 놀라움 등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자체 개발 폰트를 적용해 보다 힘 있고 명확해진 ‘Life’s Good(라이프스 굿)’ 슬로건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달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하며 ‘브랜드 리인벤트’를 선언했다. 보다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옥외 전광판뿐 아니라 국내외 전시, 팝업스토어,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총체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월드IT쇼와 이달 LG 프라엘 더마쎄라 팝업스토어 ‘쎄라하우스 DOSAN’에 이어 다음달부터는 LG 베스트샵 주요 지점에 순차 적용한다. 또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LG전자 소셜미디어 채널과 홈페이지에도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적용한다.
| 서울 홍대입구역 거리 양쪽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에서 LG전자의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이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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