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돕기 위해 봄맞이 제철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각종 지역축제가 취소됐고, 산나물 판매량이 줄어드는 등 임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 내 임산물전용관에서 산나물 온라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행사는 5일부터 38개 온라인 유통업체에서 두릅, 산마늘 등의 생채 산나물과 장아찌, 건나물 등의 가공품을 선보인다. 산나물 구매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리뷰이벤트 등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