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제이준코스메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7%(1900원) 오른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55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6억1800만원으로 15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면서 “매출 비성수기임에도 마스크팩 이외에 기초와 색조 제품 매출 증가와 중국 외 지역 매출 확대로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기초와 색조라인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데다 국내 할인점과 헬스앤뷰티스토어(H&B스토어) 진출, 국내 홈쇼핑 진출 등 채널 확대를 통한 신규 매출 확보로 실적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