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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이용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는 4월 13일 발표됐으며, 향후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 토지와 관련한 국세와 지방세, 개별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는 주민의 재산권에 영향을 끼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가행정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면상담은 강동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에서 운영되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감정평가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방문상담’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표준지 가격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되며, 7월 2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가진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민 여러분께서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본인의 권리를 지키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 및 감정평가사 상담제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02-3425-62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