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中企 신흥시장 진출 위한 '홈쇼핑 상담회' 개최

  • 등록 2017-06-28 오전 11:00:06

    수정 2017-06-28 오전 11:00:06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우리 중소기업의 신흥 시장 진출을 위해 28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신흥시장 홈쇼핑업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홈쇼핑 업체인 메르디스를 비롯해 베트남 VTV현대홈쇼핑, CJ오쇼핑(035760)(6개국 8개 법인) 등 총 10개국 25개사 36명의 구매 담당자가 방한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가전, 의류, 아이디어 상품 등 160여개 국내업체가 참가해 50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해외 홈쇼핑에는 수입전담 직원이 있어 현지통관 등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해당 홈쇼핑에서 물건을 일괄 수입하므로 납품업체가 재고부담을 가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 진출 전략 세미나도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레 꾸억 히우 VTV 현대홈쇼핑 본부장, 서영록 인도네시아 수원프리마파라타마 대표, 정진우 CJ오쇼핑 팀장이 연사로 나서 권역별·품목별 소싱 동향과 현지 진출 노하우를 제시했다.

김극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이번 홈쇼핑 초청 상담회에 참가한 홈쇼핑사들은 대부분 현지의 메이저 기업들로서 계약이 성사될 경우 구매 물량이 커 우리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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