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이하 현지시간) 나사는 홈페이지에 태양이 플라즈마 불꽃을 토해내다 다시 삼키는 희귀한 사진을 게재했다. 플라즈마(plasma)는 물리학이나 화학 분야에서 디바이 차폐(Debye sheath)를 만족하는 이온화된 기체를 의미한다. 플라스마는 자유 전하로 인해 높은 전기전도도를 가지며 전자기장에 대한 매우 큰 반응성을 갖는다.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99%가 플라즈마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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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태양은 상대적으로 작은 플라즈마를 방출했다. 그러나 폭발력이 작은 탓에 플라즈마는 태양의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태양 표면으로 빨려 들어갔다.
나사는 “플라즈마 폭발은 대개 소규모로 이뤄진다. 이러한 현상은 태양에서 거의 매일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나사는 그간 행성에서 일어나는 각종 미스터리한 장면들을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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