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배병우 회장 거시 전략에 집중..건강문제 없다"

  • 등록 2013-11-11 오후 1:17:14

    수정 2013-11-11 오후 1:17:1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가 지난주 발표한 대표이사 변경과 관련해 시장에 떠도는 루머들을 일축했다.

13일 인포피아 관계자는 “시장에 배병우 회장의 건강문제를 포함한 여러 루머가 떠돌아 주가가 급락했지만 주가 하락에 대한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포피아는 지금 제 2의 도약을 할 시점이기에 2008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던 고만석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이라며 “배병우 회장은 최대주주 겸 이사회 의장으로서 인포피아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거시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표이사에 선임된 고만석 사장은 회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생 사업부의 조기 성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존 사업 전반을 총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포피아는 혈당측정기 사업에서의 원활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내년도부터 면역진단, 분자진단 및 자동약포장기 등의 신사업에서 본격적인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인포피아, 고만석 대표 선임..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상보)
☞인포피아, 고만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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