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집서 월동한 하늘다람쥐..포착

  • 등록 2012-02-20 오후 4:32:05

    수정 2012-02-20 오후 4:32:0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말벌집에 사는 하늘다람쥐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충북 제천 월악산국립공원 내 비어 있는 말법집에서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늘다람쥐는 나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딱따구리가 파놓은 나무구멍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런데 이번에 지름 30㎝의 말벌 집에서 발견된 것이다.

김도헌 월악산사무소 과장은 “말벌집은 섬유질과 펄프재질로 만들어져 보온력이 좋은데, 지난 한파에 하늘다람쥐가 이곳을 월동장소로 선택한 것 같다”며 “앞으로 하늘다람쥐 연구에 참고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

▲ 충북 제천 월악산국립공원 말법집에서 포착된 하늘다람쥐(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