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메리츠화재(000060)는 전날보다 4.05% 내린 1만1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동부화재(005830)와 현대해상(001450), LIG손해보험(002550)도 일제히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방송센터 인근의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서울 시내 곳곳이 갑자기 쏟아진 `물폭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초보다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점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는 다만 "강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지난해 태풍 `곰파스` 때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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