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율이 큰 종목으로는 프리챌(-5.0%)과 솔로몬투자증권(-4.69%)으로 각각 950원, 30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생명(1만9900원)도 4% 이상 하락해 또다시 2만선을 하회했다. 미래에셋생명이 1만9000원대로 밀려난것은 지난달 3일 신저가 기록 이후 약 한달만이다.
삼성생명(-1.62%)은 나흘째 이어진 내림세로 51만6500원으로 떨어졌으며, 동양생명은 1만8250원의 최저가 수준에서 추가하락은 피했다. 금호생명(-2.80%)도 이틀째 하락세가 이어지며 1만7350원에 마감했다. 장외 생보사주들은, 최근들어 연일 이어진 하락세로 한달전 신저가 수준까지 밀려난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에서도 현대홈쇼핑(-3.28%) 2만9500원, 현대삼호중공업(-2.88%) 5만500원, 위아(-2.78%) 1만7500원, 현대카드(-2.13%) 1만1500원으로 하락세가 우세했다.
반면 삼성그룹주들은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한 모습이다. 삼성SDS(-1.84%)는 5만3250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서울통신기술(+1.89%)과 삼성네트웍스(+1.80%)가 반등에 성공하며 각각 2만7000원, 5650원을 기록했다.
메디슨(-0.50%), 티맥스소프트(-1.10%), 한국디지털위성방송(-0.88%), 네오세미테크(-2.88%), 동아건설(-1.43%)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의약품 개발 전문업체인 제뉴사이언스(구. 천지산)는 6.13%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사이버다임(066690)의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7일부터 청약을 실시하는 심팩에이앤씨(1만3200원)는 0.75% 하락하며 약세마감했으며, 내주 13일 청약을 실시하는이크레더블(2만750원)도 1.19% 하락전환했다. 그밖의 공모예정주인 뷰웍스(9750원)와 신텍(1만350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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