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성긴급전화1366에 따르면 지난해 총 상담 건수는 29만4328건으로, 하루 평균 약 80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4480건 증가했다. 특히 가정폭력, 스토킹, 성매매 상담이 증가했다. 특히 스토킹에 의한 피해상담은 총 9017건으로 2021년(2710건) 이후 최근 3년간 2.3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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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세종센터가 문을 여는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전체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올해 7월 개소가 예정된 세종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종사자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초기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복합피해, 고난도 사례 등 통합적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