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위축 가짜뉴스…수협 홈페이지에 신고하세요

27일부터 수협 홈페이지에 허위·과장 뉴스 신고 접수
전문가 검증 뒤 손해배상 청구 등 피해회복 절차 진행
  • 등록 2023-06-26 오후 1:47:51

    수정 2023-06-26 오후 1:47:51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수산물 소비위축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어업인들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별조합장협의회장과 수산단체가 참여하는 ‘일본 원전 오염수 대책위원회’ 첫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수협)


26일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운동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수협중앙회 홈페이지 내에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개설,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허위·과장 정보로 의심되는 뉴스에 대해 대국민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신고된 허위·과장정보에 대해 전문가 자문위원과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거친 뒤 가짜뉴스로 판명시 손해배상 청구나 언론중재위원회의 피해회복 절차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지홍태 운동본부 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자극적인 허위·과장정보가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우리 운동본부는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운영해 허위·과장 정보를 바로잡아 수산업계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지난 15일 발족했다. 생산자단체(8개 수협 회원조합), 어업인단체(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유통·소비자단체(노량진중도매인협동조합, 한국소비자연맹)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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