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갑윤 전 국회 부의장과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로 구성된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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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각별한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사단은 티누부 대통령에게 윤 대통령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나이지리아 상원의장 면담 및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