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부여군과 7일 충남 부여군 123사비창작센터에서 지역 공예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박정현 부여군수(왼쪽)와 강경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이 7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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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공예인력 양성을 위한 학점 연계 교육 및 현장실습 공동 운영 △공예문화시설 활용 기획전시 및 행사 공동 추진 △주민 대상 문화 향유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특화형 공예문화상품 공동 연구 및 개발 △공예문화 관련 프로그램 홍보 지원 △공예인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이다.
부여군은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공예문화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23사비 공예마을’을 설립했다. 공예마을 안에 ‘창작센터’ ‘레지던스’ ‘아트큐브’ 등 공예창작 기반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공예마을 내의 실습 공간 및 장비를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공예문화시설을 활용한 기획전시나 명사 초청 특강 프로그램 운영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