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펩타이드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 하반기 임상 추진

  • 등록 2022-07-04 오전 11:29:18

    수정 2022-07-04 오전 11:29:18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138610)은 하반기 ‘펩타이드 기반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나이벡은 ‘4차 혁명 및 미래의료 선도과제’를 골자로 하는 범부처사업단과 1·2차에 이어 3차년도 협약에 선정됨에 따라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에 대한 임상을 진행키로 했다. 나이벡은 50억원 규모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등과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들과 기술이전을 비롯한 구매 의사도 확인받았다. 다국적 회사로부터 바이오 소재의 개발 기획 및 계획 과정에서 적용범위 확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나이벡은 지난해 7월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에 대한 동물실험(성견실험)에서 염증 치유 효과도 입증해냈다. 올해 3월에는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해 기술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나이벡은 시제품을 완성해 마무리 단계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나이벡이 개발 중인 조직재생 유도제는 빛을 촉매로 펩타이드 방출성과 구조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펩타이드와 고순도 콜라겐 기능 활성 물질을 융·복합한 기능성 바이오 소재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조직재생 바이오 소재에 대한 3차년도 협약 성공은 제품 상용화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미 글로벌 판매처로부터 기술이전을 비롯한 구매의사 확인을 받은 상태로 올 하반기 임상시험에 진입해 빠른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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