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문화바라지 2016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준비된 가족문화나들이에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6가지 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첫번째 공연 ‘사랑하면 춤을 춰라’(이하 사춤)는 오는 16일 늠내홀에서 개최될 넌버널 형식의 공연이다.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등 전 세계 60여개에서 공연된 공연 한류의 대표 아이콘으로 힙합, 째즈,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댄스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공연된 ‘어린이 캣츠’는 중국과 단독 라이선스를 체결해 지난 2014년 중국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주옥같은 노래 삼박자가 9년이란 긴 시간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시크릿 쥬쥬’는 한국 최초 여자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이다. 시크릿 플라워밴드의 업그레이드 된 음악들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 대중음악이 어우려져 유쾌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들 작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일 2회씩 시흥시청 늠내홀과 ABC행복나눔센터 ABC홀, 시흥 평생학습센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16일 ‘사랑하면 춤을 춰라’를 시작으로 23일 ‘넌 특별하단다’, 30일 ‘하이 마스크’ 순으로 매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