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 안철수에 합당 러브콜

  • 등록 2015-12-21 오전 10:45:44

    수정 2015-12-21 오전 10:45:44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의원에게 합당을 제안(?)했다.

신동욱 총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공천장 없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무소속당인 안철수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합당체결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블루하우 박대통령이 날 데리러 오거든 사면복권 안돼 못 간다고 전해라, 새누리당에 김무성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원내진출 실패 못 간다고 전해라. 국민회의의 천정배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사람 다모아서 간다고 전해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신동욱 총재는 “새누리당이 용산에 강용석 변호사를 공천한다면 공화당은 도도맘 김미나를 공천하겠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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