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청담점, 27일 이전 오픈

강남난타극장 2층에 자리 잡아…모던한 느낌 강조
  • 등록 2010-04-27 오후 3:58:41

    수정 2010-04-27 오후 3:58:4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7일 청담점을 이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아웃백 청담점은 기존 청담점을 청담동 학동사거리 강남난타극장 2층으로 이전해 리뉴얼 오픈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더 많은 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 아웃백 청담점 외부 전경
압구정과 청담동 사이의 학동사거리는 강남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아웃백 청담점이 새롭게 자리 잡은 강남난타전용극장은 건물에 대형 킹콩이 매달린 듯한 조형물로 주변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난타 전용극장이 있어 해외 관광객의 방문도 끊이지 않아 국내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도 상당수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을 새롭게 이전 오픈하면서 아웃백 청담점은 더욱 편안하고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9호점 매장부터 선보인 아웃백의 새로운 매장 인테리어가 반영됐다.

아웃백의 새로운 인테리어는 기존 호주 대자연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기본 테마로 유지하면서도,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보다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테이블 당 공간을 보다 넓혀 독립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테이블과 의자 구조를 보다 편하게 바꿨으며, 시각적인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명도 보다 따뜻한 느낌으로 조절했다.

김남용 아웃백 청담점 점주는 “학동사거리는 가장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이기로 유명한 곳으로, 아웃백 청담점만의 새롭고 앞선 식문화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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