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어때)`온라인에 삼성 떴다` 마이 애니카

삼성 오프라인 車보험대비 15% 저렴
법인전용 온라인 자동차보험도 출시
  • 등록 2009-11-10 오후 4:18:27

    수정 2009-12-01 오전 11:20:0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온라인(인터넷) 직판 자동차보험상품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도입 8년만에 전체 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 20%를 돌파하기도 했다.

기존 오프라인 보험의 보상서비스와 온라인 보험의 가격메리트를 하나로 합친 상품은 없을까.

삼성화재(000810)가 지난 3월 선보인 온라인 자동차보험 마이 애니카(my anycar)와 후속 법인전용 온라인 차보험상품을 살펴보자.

◇ 삼성 오프라인 대비 보험료 15%↓..보상서비스는 똑같이

마이 애니카의 장점은 뭐니 뭐니해도 삼성화재 오프라인 보험료에 비해 평균 15%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여기에 꼼꼼하기로 유명한 삼성화재 보상서비스는 똑같이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보험료는 더 저렴하지만 삼성화재의 보상서비스와 긴급출동서비스, 애니카랜드망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가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마이 애니카를 인터넷완결형으로 꾸며 관련비용을 최소화했다. 즉 대규모 콜센터를 통해 텔레마케팅(TM)을 펼치지 않는 대신 소비자에게 혜택을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마이 애니카는 출범 100일만에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섰고 6개월새 5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마이 애니카는 지난달 59억원의 월매출을 올리는 등 시간이 갈수록 점진적인 매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월별실적 그래프 참고)

마이 애니카는 지난 9일 기준 가입자수 77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가입금액이 429억원에 달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외부 전화영업(아웃바운드 콜) 없이 인터넷으로만 가입을 받는 영업형태로 이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은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 법인 자동차보험도 `똑똑하게`

삼성화재는 최근 법인고객 전용 마이 애니카를 내놓고 고객기반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자동차 리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나 단체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법인용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한번에 100대의 자동차도 인터넷으로 계약을 마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다.

물론 이 상품도 개인용 마이 애니카와 마찬가지로 삼성화재 법인 자동차보험 대비 15.4%가량 보험료가 싸다. 보상혜택 역시 삼성화재 오프라인 보상서비스가 똑같이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소, 자동차번호 변경과 같은 계약관리 업무를 인터넷이나 전용고객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보상서비스와 효율적인 차량관리, 가격혜택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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