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18일 발표한 10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포인트 575점으로 지난 달보다 한 계단 높은 48위에 랭크됐다. FIFA가 새로운 랭킹 산정 기준을 적용한 지난 7월, 27계단이나 하락한 56위에 랭크되며 자존심을 구긴 한국은 이로써 3개월 연속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호주가 지난 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3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역시 한 계단 올라선 일본은 한국보다 두 계단 높은 46위에 랭크됐고, 지난 11일 한국과 아시안컵 예선 5차전에서 1-1 무승부를 챙긴 시리아는 무려 13계단이나 하락한 129위에 머물렀다. 한국과 나란히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이란은 순위 변동없이 43위를 지켰고, 북한은 6계단 밀린 117위를 기록했다.
CBS체육부 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