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 29일 부산 구포 5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는 조합원 2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부산 구포 5구역 재개발은 북구 구포동 715-9번지 일대 2만713평의 주택가를 지하 2층, 지상 18층~27층 15개 동 규모의 아파트타운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부산 지역은 31곳이 도심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안에 추가로 18곳이 추가 지정될 정도로 재개발 수주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7월 부산에서 1000가구 규모의 범천 1-1구역 도심재개발을 수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