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상호금융업권과 '예보제도 협의회' 개최

업권별 예보제도 개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 등록 2023-11-06 오전 10:53:13

    수정 2023-11-06 오전 10:53:13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3일 업권별 별도 예금보험제도를 운영하는 상호금융업권 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참석하는 예금보험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제도 협의회는 예보를 비롯해 예보제도를 운영하는 농업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6개 기관이 예보제도 발전 및 정보 공유를 위해 2018년 구성됐다.

예보 등 6개 기관은 올해 초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서 본 것처럼 금융시장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예금보험기구의 효율적이며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금융시장 변화에 발맞춰 예보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각 업권의 금융계약자에게 비슷한 수준의 예금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제도 운용 노하우 및 정보를 ‘예보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업권의 예금보험제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제예금보험기구(IADI) 및 주요 선진국 상호금융업권 예보기구 등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외국 제도를 공동 조사하는 등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예보제도가 발전하고 궁극적으로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정례적으로 예보제도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