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이 1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와 아이들이 더 이상 학대받지 않을 사회를 만들 사람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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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여성본부가 전국 순회 여성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3일 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성본부는 지난달 20일 세종·대전·광주·전주, 21일 전남·경남·부산·울산, 22일 대구·경북·충북·충남을 현장 방문해 각계 여성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 안심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가장 적임자라는 의견과 함께 이 후보를 꼭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 서 의원은 전했다.
서 의원 역시 “이 후보는 데이트 폭력을 가정 폭력에 준하는 처벌로 하고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 조항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했다”며 “이 후보는 경기지사로서 행정력이 검증됐음은 물론, 감성적이고 인간미가 넘치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여성본부는 지난달 25일 여성 군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후보도 이날 참석했다.
서 의원은 “여성 군인들은 군대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등 통계 구축 관리 및 피해자 지원제도의 실효성 강화, 성고충상담실 배치 필요,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을 건의했다”며 “이에 이 후보는 피해자 보호 조치를 포함해 엄정한 조사와 단죄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군대 내 성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여성본부가 선도적으로 100만 물결을 만들어내자”고 제안하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사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당선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