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 협업툴 ‘와플’ 새롭게 출시

지난해 선보인 ‘티스페이스’ 리브랜딩해 재출시
화상회의·드라이브·메신저·노트·캘린더 등 통합제공
  • 등록 2021-03-02 오전 10:08:49

    수정 2021-03-02 오전 10:08:49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티맥스와플은 협업툴 ‘와플(WAPL)’을 정식 출시하고 비대면 업무 효율과 협업 생산성 제고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와플은 지난해 출시된 ‘티스페이스’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이다. 티맥스측은 업무가 즐거워지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티맥스스페이스를 와플로 리브랜딩했다.

와플은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일하는 환경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분해 다양한 스페이스(협업 공간)를 지원한다. 개인 사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공식 사이트에서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와플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업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장소·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는 협업을 실현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와플은 △화면 공유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페이스 당 5기가바이트(GB)의 용량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메신저 △태그를 통해 빠르게 기록하고 찾을 수 있는 노트 △간편한 일정 관리를 돕는 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와플은 모든 클라우드 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앱 뿐 아니라 티맥스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가입 후 특정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최대 222GB)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와플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협업은 일시적으로 떠오른 업무 형태가 아닌, 우리 사회에 새롭게 안착한 혁신 업무 패러다임”이라며 “와플을 통해 개인의 효율적인 재택·원격 근무를 돕고 기업이 비즈니스 특성 및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플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돼 범정부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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